영상요약
기존의 타워형 풍력 발전은 산지나 해상처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에 설치되어 전기를 생산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늘 위 높은 상공에서 바람을 이용하는 공중 풍력 발전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의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지는데, 바람 속도가 빨라지면 발전 효율은 그 제곱에 비례하여 대폭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지상 800m 상공은 80m 상공보다 바람이 훨씬 강해 약 2.4배 높은 발전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공의 강한 바람을 이용하는 공중 풍력 발전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중 풍력 발전은 기존 타워형 풍력 발전에 비해 약 4.5배에 달하는 풍부한 잠재 에너지를 전해 주며, 이 거대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전력, 창원시가 협력하여 지상 발전 방식의 공중 풍력 발전을 국산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 새로운 발전 기술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바람이 다소 약해 기존의 발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내륙 지역이나 수심에 구애받지 않는 깊은 바다 등 한반도 전역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운전 기술과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실증 단지 구축이 완료된다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청정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파스타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식감과 보는 즐거움을 주지만, 푸실리나 파르팔레처럼 입체적인 면들은 부피가 커서 포장지와 유통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평한 반죽에 특수한 홈을 새겨 끓이면 입체적으로 변하는 '모핑 파스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세몰리나 밀가루가 익으면서 팽창하는 성질을 이용해, 물에 끓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선형이나 나비 모양으로 변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포장 부피를 줄여 유통 공간을 최대 86%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과 포장재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류는 1969년 아폴로 계획을 통해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이후, 약 반세기 만에 다시 한번 달로 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양신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 이름을 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단순히 달을 탐사하는 것을 넘어 달 궤도 우주 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고 지속 가능한 유인 기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 세계 국가들과 민간 우주 기업들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인류가 달을 전초기지 삼아 향후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우주 탐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르테미스 약정에 열 번째로 서명하며 본격적인 대우주 탐사 시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아르테미스 약정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탐사, 투명한 운영, 우주 자원 활용의 원칙 등을 담은 국제적인 규범입니다. 이번 서명을 계기로 한국은 달 궤도선 KPLO 등을 통해 NASA의 탐사 프로젝트에 직접 기여할 예정이며, 우주 산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사일 지침 종료와 함께 우주 개발의 족쇄를 벗어던진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와 협력하며 미지의 우주 영역에서 보여줄 활약이 매우 기대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