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우울증을 앱으로?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디지털 치료기기(고려대 안암병원 조철현 교수) l 요즘과학
디지털 치료기기는 기존의 치료 방식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되어 앱 등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치료기기는 단순한 건강 관리 앱과는 다르게, 특정 질병의 치료나 예방, 회복을 목적으로 임상 연구를 거쳐 정부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DHD 치료를 위한 인지 게임 앱이나 불면증, 우울증, 당뇨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의 형식을 빌린 앱은 사용자가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병행되지만, 환자가 병원을 떠난 후에는 치료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이러한 공백을 메워주며,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불면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가 인허가를 받아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ADHD나 소아 우울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질환에 맞춘 디지털 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에서 디지털 치료기기는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적 접근법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물은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지와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치료가 재발률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이러한 인지행동치료를 앱을 통해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하여,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합니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신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적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보안 문제와 게임 형태의 앱에서 과도한 몰입 등 몇 가지 주의점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앞으로 디지털 치료기기가 더욱 발전하면, 개인의 생활 습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에는 디지털 치료기기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듯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맞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추천하고, 환자는 일상에서 앱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만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 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의학의 본질은 환자에 대한 공감과 관심임을 잊지 않고, 첨단 기술과 따뜻한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의료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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