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ience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4명의 전문가와 함께하다 | ASPAC 2024
과학은 이제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 K-사이언스 컬처 포럼'에서는 과학과 예술, 그리고 미디어가 결합하여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민간 영역에서 과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전문가들의 경험은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과학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학책방 '갈다'는 민간 영역에서 과학 문화를 일구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갈릴레오와 다윈의 이름을 딴 이곳은 단순한 서점을 넘어 과학자와 예술가, 시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허브 역할을 합니다. 매달 쏟아지는 수많은 과학 도서 중 가치 있는 책을 선별하고 가짜 정보를 걸러내는 큐레이션 작업은 정보 과잉 시대에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이 문학, 영화, 예술과 결합할 때 대중은 과학을 딱딱한 학습의 대상이 아닌 즐거운 문화적 요소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과학 콘텐츠 생산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백 권의 책을 출간하고, 작사·작곡부터 음반 제작까지 진행하는 시도는 기술이 창작의 문턱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증명합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신기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일반인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과학과 IT 기술이 대중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했음을 의미합니다. 천체 사진가는 우주의 신비를 시각적 예술로 승화시켜 대중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오로라와 같은 경이로운 자연현상을 실시간 VR 영상이나 돔 스크린용 콘텐츠로 제작하는 작업은 과학적 사실에 정서적 감동을 더하는 과정입니다. 과학관의 플라네타륨을 통해 전달되는 고화질 영상은 관객들에게 단순한 지식을 넘어선 경외감을 선사합니다. 이는 과학이 예술적 감성과 결합했을 때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최근 주목받는 'K-사이언스 컬처'라는 명칭은 한국 과학 문화만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상징합니다. 한국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은 탄탄한 기초 지식 전달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대중적 공감을 중시하는 독특한 경향이 있습니다. 팬덤 문화가 강한 한국적 특성이 과학 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역동성은 과학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과학 문화 활동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현실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공공 기관의 저렴한 인프라는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민간에서 생산된 고품질 콘텐츠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양질의 과학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그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하고 소비하는 문화적 토양이 필요합니다. 공공의 지원과 민간의 창의성이 조화를 이룰 때, 과학 문화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작 영역을 지원하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가진 '스토리'의 힘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더라도, 그 결과물을 얻기 위해 현장에서 겪은 도전과 서사는 오직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가치입니다. 결국 미래의 과학 문화는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지혜롭게 활용하면서도, 인간의 경험과 감동이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과학은 앞으로도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적인 문화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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