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360] 야외-별난공간 (조성중)
별난공간 조성 공사 현장은 입구부터 남다른 규모를 자랑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폭 25m에 달하는 거대한 원형 기반으로, 이곳은 추후 바닥을 낮게 파내어 거울 분수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단순한 수경 시설을 넘어 언덕 위에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뛰어놀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지향합니다. 평범한 공원을 넘어 감각적인 조경 설계가 도입되는 이곳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패밀리 가든 건물은 2015년에 지어져 공간 활용에 다소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바닥 대신 넓은 데크를 설치하고 상부에 차양막을 더해 쾌적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모들이 편안하게 앉아 아래쪽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기존 건축물의 한계를 창의적인 데크 설계로 극복하며 실용성을 높인 점이 돋보입니다. 공원 내부에는 완만한 굴곡이 있는 경사로가 만들어져 입체적인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두 곳의 원형 공간에는 미세 안개 분수가 설치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바닥면은 투수성이 뛰어난 탄성 포장재를 사용해 안전과 기능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나머지 구역은 푸른 잔디로 가득 채워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이곳은 곧 시민들의 쉼터로 변모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1.5m에서 최대 6m에 이르는 높은 언덕 지형입니다. 작업자들이 일일이 롤 잔디를 옮겨 심으며 정성스럽게 조성 중인 이 언덕은 숲의 일부를 옮겨온 듯한 굴곡진 길바닥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평평한 대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저 차를 통해 방문객들은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틈새 하나 없이 촘촘하게 이어 붙인 잔디 언덕은 인공적인 구조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별난공간은 인근 생태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거대한 녹지 축을 형성합니다. 특히 건물 옥상과 연결된 산책로는 지붕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본관 건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평면적인 직선에서 벗어나 지구의 본모습인 곡선을 체험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자연이 주는 본연의 감각을 회복시켜 주는 특별한 산책 코스가 될 것입니다.
![[VR 360] 야외-별난공간 (조성중)](https://i.ytimg.com/vi/BccBQTQsoc0/hqdefault.jpg?sqp=-oaymwEmCOADEOgC8quKqQMa8AEB-AH-CYAC0AWKAgwIABABGD4gUyhlMA8=&rs=AOn4CLBfCwWTHpdkawq5rBmmaJi-Ekm8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