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의 혁신이 필요하다! ✔️HBM의 시대 l 2025 미래 과학 트렌드 북콘서트
반도체는 전류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로,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입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회로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각각의 역할에 따라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거나 신호를 증폭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는 현대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며, 이진법을 기반으로 전자기기의 언어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반도체의 발전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성능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해왔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요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인공지능이 생성한 영상이나 이미지는 사실성과 정교함에서 인간의 창작물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성능은 방대한 데이터 학습과 연산 능력에 기반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고성능 반도체입니다. 인공지능의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GPU와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GPU의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속도도 함께 향상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D램은 GPU의 빠른 연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한계에 부딪혔고, 이에 따라 HBM(High Bandwidth Memory)과 같은 첨단 메모리 반도체가 개발되었습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고,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입출력 통로를 대폭 늘렸습니다. 이로 인해 GPU와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고,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인공지능 반도체, 즉 인공지능 가속기의 등장을 이끌었습니다. 인공지능 가속기는 GPU와 HBM이 결합된 형태로, 방대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기업이 주도하고 있지만, 범용 가속기의 한계와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ASI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가속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세대 HBM4는 기존 구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하여, GPU 위에 HBM을 직접 적층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리적 거리를 더욱 줄이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베이스 다이(Base Die)가 단순 연결을 넘어 일부 연산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맞춤형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가속기의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기능이 반도체에 직접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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